-
에어라트론 실링팬(AE3-50) 탑층 실사용기 <내돈내산>워라벨/전지적 주부시점 2021. 5. 13. 00:02
태어나서 30년 가까이를 지상 1층에서만, 토지와 상당히 근접해 살았다. 그러다 결혼을 하게 되고 지상 3층,,,
어쩌다 보니 이번엔 탑층? ;;;; (근데 살아보니 똑같더라 ㅋㅋ) 탑층이다 보니 실링팬을 꼭 설치하고 싶어, 많은 검색질을 했다.
#에어라트론
#루씨에어
이 두 가지 실링팬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 같았다. 물론 LG에서 나온 실링팬도 있었지만,,, 디자인이 ,,, 루씨에어를 제외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풍량 세기에 따른 소음이었다. 풍량을 높이면 소음이 있다는,,, 게다가 에어라트론의 1단과 루씨의 3단이 맞먹는단... (리뷰에 그렇게 있더라 ㅡㅡ;;) 여하튼! 기능도 기능이고, 개인적으로 디자인이 에어라트론~ 가장 신뢰하는 건 실링팬을 만들어온 역사!!! 무한한 신뢰^^ (누가 배당주 좋아하는 놈 아니랄까 봐 취향이)
구매절차는 간단했다. 에어라트론 고객센터와 통화하니 품절이 너무 잦아, 한 달 전에 미리 주문하라는 안내 ㅋㅋ인테리어 업체에선 해줄 수는 있는데, AS 등의 문제로 다소 꺼리는 눈치가 보였다. (업체에선 천장 보강작업까지만^^)
그래서 에어라트론 설치기사님을 불렀다. (예약이 빡셈, 탑층 층고 높다고 설치비도 두배...) 탑층은 실링팬과 더불어 확장키트를 구매해야 했다. 우리 집의 경우 높이가 4m가 넘어,,, 90cm 확장키트를 추가 지출 ㅋㅋ(구매할 때 60, 90중에 뭘 해야 할지 고민이었는데, 결론은 딱 맞았다) 예약 날짜에 설치기사님 방문해서 설치를 마무리 지으니, 하~ 이 맛에 실링팬 다는구나 하는 생각!
실링팬이 몇와트라 전기세가 거의 나오지 않고, 이런 광고성 글은 안 쓰겠다. 전기세가 종합으로 나와서 얼마가 드는지 사실 나도 모르겠다. (많이 드는 건 아닌 거 같다)
확실한 것은
1. 팬이 돌아갈 때 소음이 거의 없다
주로 1-3단까지만 사용해도 충분할 정도로 바람이 쌔다;;; 그 정도면 소음이 정말 안 들린다. 그냥 자연바람 느낌~
2. 내부 공기 순환에 정말 좋다
실링팬이 돌아가는 방향에 따라 위쪽으로 공기를 보낼 수도, 내릴 수도 있다. 여름엔 공기를 내리고, 겨울엔 올리라는 의도 같다. (집에서 고기 구워 먹을 때 순환시키면 좋다 ㅋㅋ) 사실 탑층이라 적당한 바람이 불긴 하는데, 실링팬까지 가동하면 더 좋은 거 같다. (주로 공기를 위로 보내면 아래로 자연바람처럼 내려와서, 그 기능을 자주 사용한다.)
3. 인테리어용으로 으뜸인 거 같다
기능도 기능이지만, 사실 인테리어 용도가 정말 큰 것 같다.무언가 허전한 천장에, 하나 심어줌으로써 식빵에 쨈 발라먹는?, 단팥빵에 팥 같은? ^^ 적극 추천한다~
한 가지 에러라고 생각하는 점은, 리모컨 디자인이다.
좋게 말해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반응형'워라벨 > 전지적 주부시점'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족과 함께하는 소박한 로즈데이 <Rose Day> (2) 2021.05.14 애플 맥세이프 카드지갑, 살까말까 고민 No ! <내돈내산> (0) 2021.05.14 삼성 푸시풀도어락(SHP-DP960) 실사용기 <내돈내산> (3) 2021.05.10 진해 소쿠리섬 당일치기(선착장<->섬 10분) (0) 2021.05.09 서민의꿈 : 내집마련, 언제가 옳은걸까? <매린이(매매어린이) 시점> (2) 2021.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