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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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라다니(빨간 진드기) 자체 퇴치편워라벨/전지적 주부시점 2021. 5. 2. 17:03
요 며칠 장마는 아닌데 비가 왔다. 아니나 다를까 다카라다니가 많이 없어졌는지,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하지만 이내 해가 뜨면 또 스멀스멀 보이기 시작한다. 이 벌레는 물에도 취약하다고 하는데 에프킬라에도 상당히 취약하다. 에프킬라를 뿌리면 그냥 그 자리에서 죽는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다카라다니가 집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방법이다. 보통 창문을 통해 집안으로 진입하는데, 문을 열어 외벽-샷시에 네모로 에프킬라를 살포한다. 이렇게 하면 신기하리만치 집안으로 못 들어온다. 외벽도 살포하고, 샷시에도 살포하니. 개체수가 거의 없어졌다. 물론 계속적인 효과가 있는건 아님... 수시로 해줘야^^ 임시방편은 이렇게 했는데, 관리사무소를 통한 전문업체 후기는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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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라다니(빨간 진드기) 등장편워라벨/전지적 주부시점 2021. 5. 1. 22:26
25년을 시골총각으로 자랐다. 그래서 벌레 같은 건 무서워해본 적도 없고,,,오히려 사슴벌레, 장수풍뎅이를 잡아 키우며 자랐다 ㅋ_ㅋ 그런데,,, 지은지 8년 된 아파트에서 난생처음 빨간 벌레? 를 보았다. 이 괴상한 벌레를 보고 즉시 사살했다.(크기가 1미리도 안되는 거 같다) 근데 죽이면 벌겋게 피? 처럼 자국이 남는다... 불과 몇일이 지나지 않아,,, 개체수가 급격히 늘어났다. ㅜㅜ 퇴근 후 집에 오면 스무 마리는 너끈히 잡았던 거 같다. 그러다 오후 늦게 아파트 외벽을 보게되었다. (득실거리는 벌레들 ㅜㅜ) 검색 신공을 발휘해 그 벌레의 정체에 대해 알게 되었다. -일본에서 온 생명력 및 번식력 강한 진드기... 노 재팬 ㅜㅜ 1. 노후화된 콘크리트에서 번식한다. (햇볕을 좋아한다) 2. 물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