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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더나 잔여백신 예약, 이게 되네요? <반드시 예약 전 확인>
    워라벨/전지적 주부시점 2021. 7. 26. 14:42

     

    <변이 바이러스로 잔여백신 예약 불티>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국내 코로나 감염 환자수는 매일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그에 따라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격리되고, 코를 쑤시는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그래서 나도 수차례 화이자 잔여백신을 예약하고 싶었지만, 도저히 되질 않았다. 잔여 백신 예약 창 까지는 잘 가는데, 최종 예약에 실패하였다는 메시지를 정말 많이 보았다. 한 40번도 넘게 실패한 것 같다.

     

    <모더나 백신 예약방법>


    오늘은 의료기관에서 50세 이상 모더나 백신 접종을 시작하는 날이다. 모더나가 현재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까지 효과가 좋음이 입증되면서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모더나는 2회 접종해야 하고, 4주(28일) 간격으로 접종하게 된다. 화이자, 모더나의 경우 둘 다 mRNA 기반 백신이기 때문에 아스트라제네카나 얀센 백신에 비해 선호도가 높다. 또한 미국 자국민들도 화이자와 모더나를 맞다 보니 안전성도 입증된 부분이 크다.

     



    -구체적인 예약방법-

    오늘 아침 10시부터 또 예약을 위해 잔여백신 창을 켰다. 이번에는 달랐던 점이 네이버가 아닌 카카오톡을 시도했다. 왜냐하면 네이버의 경우 지도를 이동시키는 방식이 아닌 우측하단에 업데이트 버튼을 계속 눌러줘야 한다. 또한 같은 잔여백신을 눌러 창을 이동했을 때 카카오톡에 비해 신청 속도가 더디게 인터페이스가 구성되어 있다. 물론 질병청에서 한쪽에 쏠리지 않게 잔여백신 전산도 왔다 갔다 하도록 구성했을 것 같은데, 내가 판단할 때에는 카카오톡이 조금 더 유리했다. 물론 내가 예약하기가 편하면 남들도 편하겠지만, 지도를 미세하게만 이동시키면 잔여백신 현황이 업데이트 되는 카카오톡이 간편했다.

    광고염

    -카카오톡을 이용한 잔여백신예약-

    예약할 때 왼쪽하단 잔여백신 있음을 체크해놓고, 지도를 조금씩 이동시키면서 잔여백신 뜨는 걸 기다리는 것은 이미 모두 다 알고 있다. 그렇게 하면 수많은 잔여백신을 보게는 된다. 보게는 되는데,,, 결국 예약에 실패했다는 화면만 보게 된다. (나도 정말 많은 예약 실패 화면을 보았다) 물론 나는 네이버에서 주로 예약을 해보았지만, 이번 카카오톡을 해보기 전까지는 네이버가 그렇게 복잡한 예약 구조인지 몰랐다.

    지역은 나의 경우 남부지방에 거주한다. 그렇지만 우리 지역에는 무슨 이유에선지 잔여백신 창도 잘 안 뜰뿐더러, 정말 예약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의료기관 수가 많은 부산광역시를 계속적으로 스캔했다. (인접 광역시 단위를 공략) 그리고 언제든 갈 수 있게 부산의 우측은 제외하고 좌측 위주로 스캔했다. 이렇게 하면 굳이 알림설정을 따로 할 필요가 없다.

     


    시간은 오전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오후의 경우 너무 텀이 길어서 금새 지치게 된다. 오전은 10-11시까지가 가장 황금 시간대라고 본다. 이후에 서울로 설정해 해보니, 잔여백신이 뜨는 것을 여러 번 보았다. 충분히 가능하다. 오후는 보통 병원 점심시간을 거쳐 14시부터 17시까지가 가장 많은데, 너무 텀이 길어서 직장인들이 오후에 올인하기란 어렵다 생각한다.

    카카오톡은 오늘 4건 정도의 잔여백신 창을 보았는데, 줄줄이 실패했다. 이유는 간단했다. 아직 카카오톡 인터페이스가 익숙하지 않아 어느 화면쪽을 보고 눌러야 하는지 몰랐지 때문이다. 그것을 보고 진행한다면 이미 최종에서 실패하게 된다. 멈짓하는 순간 이미 실패한다.
    *백신이 1-3개면 빨강색, 4-6개면 노란색, 7개 이상은 초록색

    ★ 위 두 개의 사진을 여러 번 보자. 당일 예약-확인 버튼이다.

     


    하지만 실패하면서 알게 된 것이 있다. 잔여백신을 본다면 그것을 얼른 눌러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보통 우리는 오른손잡이가 많다. 그래서인지 오른쪽 아빠 손가락으로 터치할 일이 많다. 이렇게 화면을 가리기 때문에 잔여백신을 누른 창에서 하단 왼쪽은 알림 신청 / 오른쪽은 당일 예약 창이 뜰 때 몇 초 느리게 누르게 되어 있다. 오른손은 이미 창을 반쯤 가리고 있으니, 느릴 수 밖에 없다. 처음 잔여백신 창을 들어간다면 100% 왼쪽 알림신청 창이 먼저 보이게 되어 있다. 눈에 보이는 게 왼쪽 창이니 그에 눈이 가게 마련이다. 그렇다 잔여백신 창을 통해 들어가면 망설일 필요 없이 우측 하단 창 당일예약 버튼을 아주 신속하게 눌러야 한다. 이게 가장 중요한 핵심이다. 또한 이후에 뜨는 확인 버튼 또한 아주 신속하게 눌러야 한다.


    -정리하면-
    1. 인접 광역시 단위의 의료기관이 많은 곳을 공략
    2. 잔여백신 누른 이후의 사전 인터페이스 익숙해지기
    3. 당일예약-확인 버튼이 화면 어디에 위치해있는지 알고 누를 준비하기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일단 잔여백신 이후의 인터페이스에 익숙해지자. 여러 잔여백신 예약에 성공한 사람들이 올려놓은 창을 보면서 어떻게 눌러야 할지 계속 리마인드 해야 한다. 나 또한 내가 예약할 때의 예약 창이 아니라 지금 다른 잔여백신 창을 타고 들어가서 캡처하였다. 인터페이스에만 익숙해지면 망설임 없이 누르게 된다.

     


      나는 5G 도 아니고 LTE를 사용한다. 반드시 5G여야 한다는 건 루머다. 오전에 내가 맞고 오후에 3년 넘은 스마트폰 쓰시는 어머니 휴대폰으로도 어머니 모더나 백신 예약에 성공했다. 몇번을 말하지만 인터페이스에 익숙해지자. 당일예약-확인만 누르면 충분히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접종을 마치고, 아이폰 앱스토어 coov 어플을 다운받고 인증을 마치면 백신접종 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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