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블루밍데일즈에서 25% 기본 장바구니 할인과 메일 주소로 15% 할인 쿠폰을 주어서 폴로 공홈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다. 직구의 기본은 200달러 미만이 아닌가? ㅎㅎ 얼마전 블루밍데일즈에 25% 쿠폰과 비교하면 아주 살짝 아쉽지만 지금도 훌륭한 가격이다.
나는 180/76 으로 폴로 클래식 M을 입으면 어깨도 딱 맞고 편안하게 입는 사이즈이다. 너무 루즈핏으로 입는건 선호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너무 스키니해도 불편해서 싫어한다.
이번에도 사이즈는 M! 나와 비슷한 체격이 L를 주문하는 경우도 많이 봤는데 나도 어깨하면 제법 넓은 편인데 L은 기장도 그렇고 소화가 되지 않을 듯 하다.
블루밍데일즈 직구를 어떻게 했냐고 묻는 사람이 많았다. 폴로 미국공홈도 이와 유사하다. 미리 회원가입이 되어있으면 주기적으로 할인 쿠폰이 메일로 오는데 그걸로 구매가 가능하다. 기본할인과 쿠폰할인까지 하면 정말 저렴하다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할인할때 빨리 안사면 통상의 사이즈는 이미 품절이다.
<블루밍데일즈 직구방법>
1. 15% 할인 쿠폰을 메일로 수령한다. 네이버 메일이 가장 잘되는 듯 하다.
2. 네이버 메일로 블루밍데일즈 회원가입을 한다.
내가 회원가입을 한 이유는 비회원으로 주문을 하니까 자꾸 배송대행지 주소창에 오류가 생겨서였다. 로그인해서 주문을 하니 배대지가 정상적으로 입력되었다.
여기서 주소 사이에 띄워쓰기와 점찍기 신공을 발휘한다. 전화번호는 절대 배대지 번호로 입력하면 안되고 랜덤으로 기재한다. 여기서 띄워쓰기와 점찍기에 대한 논란이 많은데, 정말 사람따라 케바케라 참 이 부분은 답이 없다.
3. 카드는 블루밍데일즈에서 한번도 결제한 적 없는 카드로 했는데 이상없이 결제가 되었다. 확실한 것은 결제한 내역이 취소되면 그 카드는 쿨하게 포기하고 다른 카드로 시도해야한다.
이후의 절차는 배송대행지에서 신청을 하면 된다. 직구 초보라면 몰테일을 추천한다. 수수료도 좀 쌔고 배송도 빠른 편은 아니지만 정말 쉽고 무엇보다 내가 수십번 직구하는 동안 배달사고가 한번도 없었다. 네이버 쇼핑으로 주문을 할 줄 안다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어떻게 하지 해매기 전에 해보자! 20만원이면 살 것을 40만원 넘게 줄 필요는 없다고 본다^^
항상 폴로 공홈으로만 주문하다가 블루밍데일즈는 처음인데 미공홈으로만 주문이 가능한 폴로와 달리 블루밍데일즈는 네이버 창으로 회원가입과 주문이 가능했다. 자동으로 번역되서 한글로 볼 수 있었고, 특별히 VPN 등 우회를 사용하지 않았다.
결제 되고 나서 짤리는 거면 바로 결제취소 문자가 오는데, 정상적으로 결제되었단 메일이 오면 안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