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내돈내산 육아템> 모로반사 방지 통잠이불 머미쿨쿨~
    워라벨/전지적 주부시점 2021. 12. 28. 12:06

    신생아들의 모로반사와 관련해서 많은 육아템들이 있다.
    그중에서도 엄마들 사이에서 모로반사 방지 이불로 유명한 머미쿨쿨을 공유해보려고 한다.

    첫째때는 육아템빨보다는 무식하게 육아를 했던거 같다.
    쪽쪽이도 몇번 해보고 안되서 없이 키웠고, 잠을 못자면 무작정 몇시간이고 안고 있었던거 같다.
    덕분에 내손목은 너덜너덜 건초염에 시달렸지...

    머미쿨쿨 같은 경우는 첫째때도 알고는 있었지만 필요성을 그닥 느끼지 못해 구매하지 않았었다.
    둘째 역시 미리 준비하지 않은 아이템이다. 이불을 6만원 넘게 주고 사려니 영~ 마음이 내키지가 않았다.
    하지만 한달정도까지는 속싸개로 싸서 그나마 버텼는데 2개월정도 되니 팔다리에 힘이 생겨 감싸놓은 속싸개가 항상 풀어져 버렸고 특히 우리 둘째는 다리 모로반사가 심해 낮에 조그만 소리에도 놀래서 팔다리를 허우적 대다가 잠을 깨버리기 일쑤였다. 둘째는 어디서나 시끄러운 환경속에서도 잘자야하거늘... 너 좀 예민하네?


    결국 머미쿨쿨 들이기로 결정! 너의 숙면과 나의 휴식을 위해서라면...

    머미쿨쿨효과 ? 엄마가 안아주듯 아늑하게 감싸주어 잠을 자다 놀라 쉽게 깨는 것을 방지하고 깊은 숙면을 도와줍니다.

    머미쿨쿨은 공식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구매 방법은 우선 아기에게 필요한 사이즈를 선택한다. 기본/대형/올인원 세가지가 있는데 나는 돌때까지 사용가능한 사이즈인 대형을 선택했다.
    다음으로 원단을 선택한다. 순면/거즈원단 두가지가 있는데 우리아이는 겨울아이기 때문에 순면원단을 선택했다. (거즈원단은 더위를 많이타는 아기에게 추천)
    마지막으로 충전재 선택! 좁쌀/믹스볼이 있는데 좁쌀이불 관리가 어렵다고 하고 또 손세탁도 가능한 믹스볼을 선택했다.

    머미쿨쿨 믹스볼 사용설명서

    제품은 꼼꼼하게 포장되어 도착했다
    바로 커버는 분리해서 세탁했다. 세탁기 이용시 세탁망을 사용하라고 해서 시키는데로 함.

    커버 세탁하는 동안 벗겨진채로 사용해봤어요. 안에는 이렇게 생겼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내돈주고 샀지만 너무 강추하는 육아템!
    왜 이걸 이제서야 샀을까... 이 바보 똥멍충이


    우선 지금 80일된 우리 아기는 낮잠도 1~2시간정도 푹자고 특히 밤에는 8~10시간 거뜬히 통잠을 주무시고 계신다.
    (밤에 스와들업 입히고 머미쿨쿨로 가슴과 다리부분 덮어주면 너무 잘자요)

    꿀잠 주무시는 딸램



    좋은 육아템에도 단점은 있다.
    몇일 사용한 결과 불편한 점이 있다면
    1. 우선 커버랑 안에 좁쌀 있는 부분이 고정이 되지 않고 따로 놀기 때문에 사용할때 양쪽을 딱 잡고 펼친 다음 충전재를 골고루 분산시켜서 덮어줘야 한다
    2. 그리고 이불을 덮어줄때 충전재의 촤라락 소리 때문에 가끔씩 아기가 깬다는 점!
    이것만 빼면 아주 잘쓰고 있는 아이템이다.

    아이가 모로반사가 심하다면 지금이라도 머미쿨쿨 한번 써보시길 추천드린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