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루 에그 휴대용 아기침대, 신생아 실제 사용기

첫째 때 큰 아기침대 하나, 조금 큰 휴대용 아기침대 하나를 사용하였다. 신생아가 있는 집은 보통 안방용 1, 거실용 1로 대부분 사용할 것이다.

절대 낳지 않으리라 다짐했던 둘째가 태어나고, 큰 침대는 안방에 두고 마마루 에그 휴대용 침대를 구매했다.

이 제품을 구매한 까닭은

 

1. 가볍고 접히는 구조라 휴대성이 좋다.

집 내부에서는 크게 이동할 일이 없는데, 곧 통잠을 자고 외출을 할때 유용하게 사용할 것 같다. 휴대성과 겹치는게 스펀지인데, 메모리스펀지? 그런 소재라 폭신폭신하니 상당히 촉감도 좋은 편이다.

2. 역류방지쿠션까지 겸할 수 있다.

수유 후에 트림을 하더라도 사실 잠시 안고 있어야 토를 하지 않는다. 그래서 역류방지쿠션은 어느덧 필수템이 되어버렸다. 아기침대가 역류방지쿠션 역할까지 한다면 굉장히 만족스러울 것이다. 첫째때는 역류방지쿠션을 따로 사용했는데, 이게 생각보다 거실에 부피를 많이 차지한다.

3. 이너패드에 붙어 있는 스와들스트랩이 있어 신생아 모로반사 방지에 도움이 된다.

옛날에 쓰던 역류방지쿠션에는 이 기능은 없었는데, 스와들업을 추가로 안사도 되고 유용한 것 같다.

제품구성은

1. 에그침대

2. 신생아베개

3. 이너패드

4. 역류방지쿠션(그때그때 아래에 넣어주기만 하면된다)

 

쿠션을 넣은 모습

5. 휴대용가방

위에서 구매한 까닭과 더불어 장점만 이야기 했는데, 전체적으로 사용해보니 단점도 있었다. 사용하면서 느낀 단점은 없었고 제품 자체에 대한 단점이 있었다.

 

장점과 반대로 먼저 가장 아쉬웠던 것은

 

1. 빨래를 한번 하고 나니 이렇게 비어버리는 사이즈. 건조기를 돌린 것도 아닌데 이렇게 차이가 나버린다.

둘째 바느질 마감부분이다. 이렇게 차이가 날일인가? ㅋ_ㅋ 내가 불량을 받은 건가 싶기도 하다. ㅋ_ㅋ

하지만 사용하는데 큰 지장이 있는게 아니라서 그냥 사용중이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역류방지와 침대의 역할을 같이 해주다보니, 어느정도의 울타리 역할을 해준다.

그래서 크기와 기능등을 고려해보았을 때 충분히 구매할만한 제품이라고 보여진다. 아기가 토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으니 패드 같은 건 두개씩 갖추면 좋을 것 같다. 베페에서 2개를 줘서 잘 사용하고 있다.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