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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단위 산골 인터넷 연결 이야기(무선 라우터 설치)
    워라벨/전지적 주부시점 2021. 10. 31. 17:01

    2019년 정부에서 전국 어디서나 초고속이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초고속인터넷 보편적 서비스 제공을 발표했다. 하지만 그 이후 2년 동안 전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정부에서는 분명히 농어촌과 산간 지역 등 고비용을 이유로 사업자가 초고속인터넷 제공을 거부하는 것이 전면 금지 된다고 하였는데, 모든 이용자가 사용할 수 있게 전기통신 분야의 보편적 역무라는데 ㅡㅡ;;

    이 보편적 역무라는 것이 시내전화, 도서통신, 선박 무선전화 등이 일종의 기본권으로 지정되어 있다.



    얼마 전 KT에서는 수백만이 든다며 설치를 거부했다. 이 또한 2주가량 기사가 질질 끌면서 정말 짜증났다. 결국은 거리가 멀어서 설치가 불가하단다. 물론 이 부분은 국민신문고를 넣던지 해서 주무 부서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답변을 들어보려한다. 분명히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을 개정해서 시행중인데, 이런 어이없는 일이...



    시간이 없어 급한대로 무선 라우터를 설치했다. CNR-L500W 모델인데, 초록창에 검색하면 쉽게 설치 가능하다. 랜선과 전원선만 꼽으면 작동이 되니 크게 어렵지 않다. 내부에 유심도 이미 장착된 체로 배송이 되기 때문에 크게 신경쓸게 없다. 다만 36개월 약정과 월 39,000원의 요금이 부과되는데, 일 2GB(초과시 4MB) 로 용량 제한이 있다. 사실 2GB는 영상 몇개만 봐도 금새 소모된다는 걸 누구다 알고 있다.

    하지만 그나마 이곳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에 그나마 만족하고 있다. 휴대폰이 터지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사용이 가능해서 유용하다. CCTV나 결재 단말기는 인터넷이 필요하니 이와 같이 사용하기 좋다. 우리집은 LG 휴대폰은 잘터져서 LG 라우터를 설치했는데, 현재까지 이상없이 사용중이다.

    무선 라우터는 내부에 와이파이로 사용할 수도 있는데, 이는 일 용량제한으로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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