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사용하는 육아필수템 이케아 기저귀갈이대

첫째 키울 때는 이 아이템을 몰랐다.

하지만 둘째를 키울 때 이 아이를 처음 사용해보고, 정말 놀라웠다. 이 가격에 이 정도의 효율이면... 정말 엄청난 아이템이다. 에이 그거 뭐라고 그냥 바닥에서 기저귀 갈면 되지 할 수 있겠지만, 365일 아니 최소 2년 이상을 바닥에서 기저귀를 갈다보면 멀쩡하던 허리에도 어느덧 통증이 생기고 디스크로 변해갈 가능성이 높다.

아무리 아이가 가볍더라도 하루에 10번은 족히 반복한다고 생각하면 일년이면... 아직 사용해보지 못했다면 꼭꼭 꼭!!! 사용해보길 추천한다. 이건 그냥 사용해보면 알게 된다. 왜 이토록 사용을 권하는지...

물티슈, 기저귀통을 달아놓고 사용하는데, 아래층 수납에 기저귀도 넣고 손수건도 넣고,,, 수납마저 만족스럽다.

높이는 키 180인 나에게도 어느 정도 나쁘지 않은 높이다. 보통의 여성 키라면 더욱 만족스러울 높이로 보인다.

기저귀 교환매트만 여분으로 구비하면 그야말로 완벽하다. 보통 방수 기능이 있으므로 사실 아기가 쉬를 하더라도 크게 지장이 없다. 공기를 불어 팽창시키는 매트인데, 푹신푹신하니 아이에게 위험요소도 없다.

이 공기를 불어넣는 매트의 장점이 양쪽이 뽈록? 하게 변하는데, 아이의 뒤집기를 자동으로 방지해준다. 그래서 아이가 반듯하게 누워있으니 기저귀 갈기도 상당히 편리하다.

갑작스레 둘째가 생기는 바람에 이 아이를 지인에게 물려 받았는데, 이렇게 필수템으로 자리 잡게 될 줄은 몰랐다. 인터넷에는 5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는데, 안 그래도 멀쩡한 곳이 없는 관절을 위해 꼭 구비해야 할 필수품이다^^

이건 그냥 구매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