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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구석놀이터 아이팜 미끄럼틀, 사면 뽕뽑는 필수템
    워라벨/전지적 주부시점 2021. 7. 30. 00:10


    <방구석 키카의 필수품>


    아이들은 미끄럼틀 타는 것을 상당히 좋아한다. 어딘가에 올라가서 슝~ 하고 내려오는 놀이가 재미있나보다. 우리 아이는 돌전에 친구집에 갔더니 미끄럼틀을 너무 좋아해서 나도 미끄럼틀을 구매하게 되었다. 하지만 구매 전에 미끄럼틀은 슬로프가 있고 계단이 있다보니, 다른 장난감보다는 공간을 많이 차지한다. 그런 부분 때문에 다들 구매를 고민하게 된다. 나 또한 같은 이유로 고민했지만,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데 그 공간 뭐라고 안사겠나? 또 요즘같은 코로나 시대에 키즈카페도 못가는 상황이라 집에서 모든 놀이를 해결해야 할 상황에는 더더욱 필요한 아이템이다.

    <아이팜 미끄럼틀 선택>


    아이팜 리파인 카카 지붕차 유아 미끄럼틀은 제법 오래된 스터디셀러 모델이다. 물론 그 사이에 디자인만 조금씩 바뀌고 있다. 현재 나오는 색상은 딥블루 / 미스티블루 / 크림베이지 3가지 색상이 있는데, 떼를 안타서 인지 대부분 딥블루를 많이들 구매하는 것으로 보았다. 하지만 화이트 인테리어 속에 딥블루는 좀 그렇고 크림베이지를 구매하게 되었다. 크림베이지는 같이 배송되는 회색 스티커를 붙이면 색상이 참 예뻐 구매하게 된 게 컸다. 아이팜 미끄럼틀은 화물택배로 배송되는데, 크기만 크지 전체 조립은 상당히 쉽다. 보이는 대로 조립하면 여성분들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 이 미끄럼틀 바닥은 전용매트를 구매하면 만원이 추가되는데, 집에 노는 알집매트가 너무 많아서 따로 구매하지 않았다.

    <모든 것이 놀거리인 미끄럼틀>


    우리집 꼬물이는 돌 이후부터 이 미끄럼틀을 사용했다. 처음에는 미끄럼을 타는 것에 재미를 붙였었고, 이후에는 계단 오르는 것에 재미를 붙였었고, 또 그 이후에는 자동차처럼 들어가서 노는 것을, 또또 그 다음에는 핸들 돌리고 빵빵 클락션 누르는 것을 즐겼다. 크기 만큼이나 곳곳에서 아이가 놀만큼 굉장히 잘 사용하고 있다.


    <공간을 차지한다는 한가지 단점>


    4살인 지금도 미끄럼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 혹시 이걸 구매할까 말까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면 자신있게 구매를 권장하고 싶다. 다만 확실히 저평수집에는 좁아질 것 같다. 우리집도 38평이지만, 이 미끄럼틀이 있으므로써 거실 한쪽 자리를 제법 많이 차지하게 된다. 24평이라면 정말 좁아지긴 할 것 같다.



    아이팜 미끄럼틀은 다르건 전부다 메이드인 코리아 제품인데, 1층 핸들 클락션은 중국산이었다. 역시나 클락션을 눌러보면 중국산임을 느낄 수 있다. 아직까지는 고장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아이가 특히 1층 자동차 공간을 좋아하는데, 자기만의 아지트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거기서 숨어서 티비를 보거나 혼자만의 공간에 있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


    <4세에도 열심히 사용 중>


    아직 미끄럼틀을 타면서 다친 적은 없다. 경사가 너무 약하지도, 너무 새지도 않은 딱 적당한 수준으로 보인다. 우리집 꼬물이는 겁이 많지만 이 미끄럼틀은 잘 타고 있다. 미끄럼틀 계단과 2층에 바닥에 원숭이 등 여러 캐릭터가 각인되어 있어 미끄럼틀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둘째까지 아주 뽕을 뽑으며 이용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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