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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아이 인싸템 '비지엔젤 버블 요술봉' <비누방울 놀이>
    워라벨/전지적 주부시점 2021. 8. 1. 08:15

    <계속되는 코로나 속 야외놀이>

    경상남도는 코로나 확진자 랭킹 3-5위를 오가며 연일 진기록을 세우고 있다. 그덕분에 키즈카페, 카페 등 내부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을 아무곳도 갈 수가 없었다. 이 삼복더위에 자꾸 야외로만 돌아 다니고 있다. 공원, 부모님 시골댁... 선택지는 많지 않다. 그저 잠시라도 아이의 힘을 빼 재울수만 있다면 ㅋ_ㅋ

    <야외 인싸템 요술봉 비누방울>

    정말 수많은 비누방울 놀이도구를 사보았지만, 비지엔젤 버블 요술봉은 정말 아이가 좋아하는 비누방울 놀이 도구다. 비누방울이 없더라도 누르면 요술봉이 반짝이면서 소리가 나서 애가 정말 좋아한다.



    물론 야외에서 비누방울을 쏜다면 뭐 더 할나위가 없다. 이 요술봉으로 비누방울을 뿌리게 되면 주변에 모든 아이들이 몰려든다. 정말 많은 비누방울이 나오다보니, 주변에 다른 수동형? 비누방울이나 아기상어 비누방울 놀이를 가지고 있던 부모님들은 몹시 당황해하신다. 그쪽으로 가면 안되는데... 아이들은 모이면서 의도치 않게 그곳의 인싸가 된다.

    <요술봉의 장점>

    나도 공원에서 아이가 요술봉을 향해 돌진하는 모습을 보면서 구매하게 되었다. 이 비누방울 놀이의 장점은 제법 비누방울이 오래간다. 정확한 시간을 재어본것 은 아닌데, 아이가 계속 누르고 있어도 한번 야외에서 노는 정도로는 충분한 양이다. 배터리(AA건전지 3개)도 아직까지 갈아본 적은 없다. 또 요술봉처럼 불이 들어오고, 소리까지 나다보니 아이는 그야말로 요술봉 홀릭이다. 마치 나비 한마리를 손에 쥐고 비누방울이 나오는 듯한 착각에 빠지는 것 같다. 또 버튼만 누르면 비누방울이 나오는데, 아이의 힘으로도 충분히 지지할 수 있을 정도로 조작이 간편하다. 다른 시끄러운 비누방울 놀이도 많이 보았는데, 이 요술봉의 멜로디는 그에 비하면 다소 얌전? 한 사운드로 구성되어 있다.

    <요술봉의 단점>

    요술봉을 조용한 곳에서 할 일은 없지만, 사운드 오프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다. 다소 좁은 곳, 조금 조용히 할 필요가 있는 곳에서 소리가 조용한 사운드는 아니므로, 오프 기능이 있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요술봉 날개 부분이 조금더 튼튼하게 고정되었으면 좋겠다. 쉽게 떨어지진 않는데, 그렇다고 아주 견고하게 고정되어 있지도 않다.



    쿠팡 로켓배송에 있는 제품인데, 가격이 만원정도이다. 하지만 그 효과는 가히 만원의 행복이라 할 수 있다. 사진으로는 비누방울이 굉장히 작게 보이지만, 실제는 그보다 조금더 풍성한 것 같다. 내일은 또 어느 곳에서 비누방울을 날리러 가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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