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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세대 강태공 탄생?’ 슬기로운 방학생활
    워라벨/전지적 주부시점 2021. 8. 4. 19:31

    우리 애가 키즈카페를 가면 80% 머무는 곳이 있으니 바로 낚시놀이 하는 곳이다. 하지만 극심한 코로나로 키즈카페도 안심할 수 없는 현실 ㅜㅜ 그리하여 가성비가 좋다는 자석 낚시 놀이를 주문했다.



    ‘알록달록 바다어부 자석 낚시놀이 67PCS’

    내부구성은 풍성하다. 낚시대 2개, 뜰채 2개, 바구니 1개, 풀장 1개, 물고기 60마리, 펌프 1개 이정도면 웬만한 건 다 있다고 할만한 구성이다.


    <장점 : 낚시대의 디테일>

    풀장을 공기주입기로 불어 안에 물고기를 넣고 낚시를 하면 되는데 낚시대가 생각보다 괜찮다. 손잡이를 돌리는 거에 따라 줄이 풀렸다가 늘어났다가 할 수 있는 릴낚시대 감성? 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다. 제법 릴 낚시 소리도 나고 생각보다 디테일하게 만들었다. 공기주입기는 어느새 물고기 주사로 변신해 아이가 꽤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장점 : 다양한 물고기>

    물고기는 문어, 가리비, 오징어, 해파리, 다양한 물고기가 있는데 알록달록하니 애가 좋아했다. 특히 보라색으로 조금 큰 사이즈의 물고기는 예쁜 물고기라며 우리딸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뜰채는 뜰채라고 칭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 사이즈와 마무리다. 물고기 2-3 마리 정도 한번에 들어올릴 수 있다. 우리 딸은 낚시대를 몇번하고서 뜰채로 뜨면서 놀긴하였다.


    <장점 : 다양한 활용>

    이 구성의 최대장점은 욕실에서도 풀어놓을 수 있다는 점이다. 워낙 가볍다보니 욕실에서 아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이 부분이 단점이기도하다.



    <낚이놀이 단점>

    그만큼 가벼운 물고기 구성이다보니 낚는 맛이 덜하다. 기존 나무로 만들어진 낚시대의 경우 자석도 쌔서 들어올리는 맛이 있었는데 이 낚시놀이의 경우 자성도 다소 약하다. 하지만 이 또한 만오천원 짜리 구성인 점을 생각해보면 납득이 가기도 한다. 그리고 또 하나의 단점은 바닥에 떨어지면 좀 시끄럽다. 플라스틱이다보니 아주 거슬리는 소음이 들리기도 한다.

    하지만 집콕생활이 일상인 요즘 만오천원의 행복이란 점에는 이견이 없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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