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데이터쉐어링> 내 아이패드는 미니2로 2014년에 구매한 전통이 있는 모델이다. 정말 오래 사용했는데, 사실 이제 그 수명이 조금씩 다 되어 감을 느낀다. 배터리도 조금 빨리 달고, 무엇보다 다소 버벅 거림을 느낀다. 보내어 줄때가 되어 가는 듯 하다. 아이가 조금 더 커서 테블릿의 필요성이 높아졌을 때 신형모델로 구매하고 싶어, 그냥 두고 있다. 특별히 평소엔 자주 테블릿을 사용하는 편이 아니라서 굳이 교체 필요성을 느끼진 못한다.
<데이터쉐어링 : 알뜰폰도 가능> 알뜰폰에서는 KT 모바일과 Liiv 모바일에서 데이터쉐어링을 이용해보았다. 아이패드가 셀룰러 모델이라 가능한 것인데, 특별히 데이터쉐어링용 유심값은 추가로 들지 않았고, 무료였다. 현재 리브의 경우 유심에 대한 특별한 비용없이 배송을 해주었다. 불과 일주일 전이니, 현재까진 무료이지 싶다. 오래된 모델이라 리브 홈페이지에서 확정기변 신청을 하려고 하면 모델명을 찾을 수 없었다. 그렇게 고객센터...
<오래된 모델 쉐어링 신청방법> 오래된 모델이여서 따로 신청서를 보내주어야 한다고 안내받았다. 얼른 작성해서 보내주었고, 최종 개통에 성공했다. 팩스로 주고 받고 하였는데, 휴대폰에는 요즘 모바일 팩스가 있다보니 그걸 이용하면 간편하다. KT M의 경우도 상담사 연결을 따로 진행해서 개통을 했었는데, 그때는 아이패드라 그런줄 알았다. 하지만 이번에 보니 꼭 그런 것도 아니지 싶다. 두번 경험해보니, 상담원을 거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KT M에서는 아이패드는 본래 데이터쉐어링이 안된다고 한다. 완전 금시초문이었다. 그러면 왜 미리 안내를 하지 않았냐 따지니, 이번에 한해서만 해준다는...? 당황스러웠지만 결국 개통은 가능했다.
속도는 뭐 굳이 논할 필요없이 다 빠르다. 다만 아이패드로 너무 많은 유튜브를 시청하다보면, 일일 데이터를 다 소진해 데이터가 아주 느려진 휴대폰을 맞이하게 된다. 현재 데이터쉐어링을 경험해보니, 다음 아이패드는 와이파이 버전으로 사도 무방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웬만해서는 와이파이가 없는 곳이 없다보니, 굳이 값비싼 아이패드 셀룰러 버전을 구매할 필요는 없다고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