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패밀리침대에서 쫓겨난 이유> 우리집 침대는 KK사이즈 침대이다. 신혼초에는 이 침대가 무척이나 크게 느껴져 만세를 부르고 자도 넉넉하고, 와이프랑 싸워서 등지고 잠을 자도 편안했다. 하지만 아이가 태어나고 현재 4살...그의 야밤에 이루어지는 발차기와 몸부림에 아빠는 땅에 떨어질 위기에 처했다. 이유도 없이 새벽에 얼굴과 배에 발길질을 당하고 이젠 둘째까지... 결국 아빠는 침대에서 그만 내려와야 할 처지가 된 것이다.
<센스맘 선택의 이유> 그렇게 요즘 잘나가는 매트리스를 알아보게 되었다. 거실, 내방, 안방 등 어디든 펼쳐서 이 한몸 뉘일수 있도록 ㅜㅜ (갑자기 너무나 슬퍼짐) 다른 매트리스도 많았는데, 센스맘 에어매트리스 투사이드를 고른 이유는 네임밸류 때문이다.
센스맘이 추구하는 시원한 거실생활! 바닥에서도 배김없이 포근하다는 문구가 일단 마음에 들었고, 지금 사면 일반커버와 방수커버까지 사은품으로 제공해주어서 좋았다. 넉넉하게 커버 두장을 번갈아 가며 세탁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센스맘 에어매트리스 투사이드는 이름처럼 두가지 폼이 합쳐진 스타일로 새로 출시되어서 붙은 이름이다. 소프트폼과 하드폼 양면으로 원하는대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논슬림 패드도 있어 밀림현상이 없어 좋았다.
<풍족해진 나의 잠자리> 침대에서 쫓겨난 아빠 혼자 사용할 제품이라 슈퍼싱글로 구매했다. 180cm의 키도 부족하지 않은 사이즈다. 이제 방 어디든 가서 몸을 뉘일 수 있는 아이템이 생긴 것이다. 가벼워서 이동도 간편하고, 돌돌 말아도 바로바로 복원이 되는 매트리스라 사용하기 간편하다. 가볍다고 누웠을 때 느낌이 가벼운 것은 아니다. 확실히 두꺼운 매트리스라 누워있을 때 자세도 상당히 편안했다. 커버도 뭐랄까 가뜩이나 더운 요즘 몸에 들러붙는 소재가 아니라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