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해외여행을 못 가면서, 제주도 여행을 굉장히 선호하고 있다. 그나마 비행기라도 타고 가면서 느끼는 여행의 맛을 조금이나마 충족하려나 부다. 물론 그 덕분에 제주도 내에서 물가는 천정부지로 솟아 렌트카, 숙소, 맛집 뭐하나 가격이 오르지 않은 게 없다고 한다. ㅋ_ㅋ 내 월급만 제자리걸음이라는 말처럼...
특히나 제주 신라호텔의 경우는 신혼부부 뿐만 아니라, 애기가 있는 부부들에게도 너무나 인기가 많은 호텔이다. 특히나 신라호텔 에코백의 경우 최근의 핫 아이템이다. 얼마 전까지 품귀현상까지 생겨 웃돈을 줘가며 거래되던 아이템! 신라호텔 로비 맞은편 패스트리부크에서 구매할 수 있고, 1인당 5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신라 에코백 30,000원, 신라베어 22,000원인데, 이건 뭐 에코백만큼 하는 이 키링 가격은 참 재미있다. 여기까지 왔다면 이미 에코백을 사리라 본다.
간단히 장점을 말하자면 소재가 싼마이웨이 느낌이 아니라서, 들고 다니기에 좋다. 외관을 보아도 패턴이나 재질이 나름 고급스럽다. 특히 일반적인 에코백과 달리 각이 잘 잡혀 있어 튼튼하다는 느낌도 든다. 색상이 베이지에 가까우니 봄 여름에는 유용하게 애용할 것 같다. 가방이 아이보리지만, 손잡이는 또 짙은 갈색이라 손때도 그다지 타지 않을 것 같다.
사이즈가 성인 남자가 들기에는 다소 작다는 느낌이 들지만, 여성들이 사용하기에는 딱 맞다고 본다. 기저귀를 땐 애기지만, 애기 용품과 같이 넣어서 외출을 하기에도 딱 좋은 사이즈다. 자석으로 열고 닫고 할 수 있는 마무리까지 좋다. 기저귀 가방, 아이패드 가방 등 데일리로 사용하기 참 좋다고 본다. 내부에 이너백도 따로 팔던데, 그것까지 구매해 수납까지 분리가 되면 더 좋을 것 같긴하다.
제주도 여행 때 늘 먹는 기념품 말고, 신라호텔에서 에코백과 신라베어를 선물로 돌려도 좋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