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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톡톡몬스터 간편한 색칠놀이, 슬기로운 집콕생활
    워라벨/전지적 주부시점 2021. 8. 15. 10:17

    그림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우리집 꼬맹이를 위해 색칠놀이를 주문!

    <톡톡몬스터 색칠놀이 구성>

    1. 12가지 색상의 도트물감
    - 연분홍, 진분홍, 빨강, 주황, 노랑, 초록, 청록, 파랑, 진파랑, 보라, 갈색, 검정
    2. 색칠놀이북 4개
    - 점찍기/ 공룡/ 동물/ 탈것, 각각 40페이지, 19개 그림



    스포이드도 같은 계열 제품인데 잉크가 아직 배송이 되질 않아 하지 못하고 있다.

    <색칠놀이 장점>

    방법은 따로 없다. 그림에 하얀 빈칸을 채우는 방식이다. 가볍게 톡톡 찍어서 색칠하면 되는데, 이게 은근 노가다 같은 느낌이다. 애가 처음에 엄청난 흥미를 보이다가, 너무 많이 색칠해야 하니 금새 다음 페이지로 넘겨 새로운 그림을 색칠하길 원했다. 이렇게 색칠놀이를 도트방식으로 접하니, 따로 물감과 붓을 준비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었다. 굳이 따지자면 물감과 붓을 결합한 형태??? 12가지 색상이 있다보니 애가 한가지 색이 질리면 금새 다른 색상을 활용할 수 있었다.
    물감은 수성이라 손이나 바닥, 책상에 묻어도 물티슈 대충 슥슥 해도 잘 지워졌다. 대신 옷에 묻으면 착색될 수 있어서 빨리 세탁을 해야 한다. 무엇보다 물감이 KC인증을 받은 제품인 점은 마음에 들었다.

    <색칠놀이 단점>

    3세이상 사용이라고 적혀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가장 치명적인 단점은 색칠놀이북에 있다. 책이 너무 뽀족하고 날카로워서 애가 아니라 내가 책에 살짝 베였다. 아이가 들고 나에게 와 장난을 치니 아주 살짝 베인 것이다. 3세 이상 사용인데, 이 부분은 다소 아쉬웠다.



    또 한가지 단점은 도트물감이 찍는 방식이 아닌 펜처럼 좌우로 그리는 방식으로는 사용이 어렵다. 사실 색칠도 원활히 안되거니와, 심지가 못버틸 것 같다. 찍어내는 방식으로만 계속 하기에는 성인도 팔이 아플 지경이니...정교하지 못한 아이 솜씨로는 그렇게 팍팍 색칠이 되질 않으니 흥미가 다소 떨어졌었다.

    다양한 색깔의 물감을 편리하게 색칠하는 것에 의의를 두면 나쁘진 않지만, 전체적으로 다소 아쉬움이 있던 제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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