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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촉감왕 핑크퐁 모래놀이, 슬기로운 방학생활
    워라벨/전지적 주부시점 2021. 8. 13. 05:45

     


    <아이들이 사랑하는 모래놀이>

    아이의 여름방학이 이제 끝이 났다. 주말까지 합치면 사실상 아이의 방학은 9일이었는데, 아이가 얼마나 어린이집을 가기 싫어 할지 눈에 선하다. 그동안 모래놀이도 여러번 했는데, 우리 아이는 모래놀이를 정말 너무너무너무 좋아한다. 사실 물놀이는 매일 할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모래놀이를 더 좋아했다. 모래놀이는 실내에서 언제나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핑크퐁 아기상어 모래놀이>

    내부 구성이 참 다양했다. 기본적으로 플레이 매트 1개, 아기상어 찍기틀 3개, 바다생물 찍끼틀 8개, 모래도구 5개, 모래성 찍기틀 4개, 놀이/보관 겸용 트레이, 아이펀샌드 2kg 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모래가 뭔지 가장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은데, 모래는 향균제가 첨가된 모래다. 대한미국 자율안전 인증(KC), 국제 공인유렵 향균인증(TRA) 을 통과하여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모래는 천연모래 + 규조토 98% + 점증제 2%의 비율로 배합되어 수용성 보습제 오일과 첨가제가 배합되어 점섬을 띄게 된다. 하지만 수용성이라 흐르는 물에 씻어주면 된다. 하지만 특유의 냄새가 나긴하는데, 이게 엄청 불쾌하고 막 그런 정도의 냄새는 아니다.



    그럼 이 모래는 그럼 얼마나 갈까? 모래는 사용후에 제공된 용기에 담은 후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 그냥 두면 수용성 보습 오일이 증발하여 점성을 잃게 되므로, 마르거나 굳어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우리집은 일년이 넘었지만 아직 잘 사용하고 있는데, 이게 얼마나 사용 가능한지 사실 궁금하긴하다. 이후에 모래가 굳게 되면 수정을 하겠다.



    <같이 구매하면 좋은 : 접이식 방수 풀장>

    모래놀이하면 아이들이 좋아하기도 하지만 아이 정서와 촉감 발달에 좋고, 집중력과 창의력 등 다양한 발달에 좋다고 익히 알고 있다. 특히 아이들은 모래라는 부드러운 촉감을 만지면서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찾게 되고, 스트레스도 푼다고 한다. 그래서 모래놀이를 하고 싶다는 아이를 말리진 않는다. 다만 모래놀이를 하다보면 주변에 흘리고 던지는 모래가 많다보니, 부모입장에선 애가 목욕을 하기 전에 시켜주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우리집은 접이식 방수풀장 안에서 모래놀이를 시키는 편이다. 그 안에 놀면 그나마 애가 일부러 밖으로 모래를 던지지 않는 한 모래가 밖으로 나올 일은 없다. 접이식 풀장이 은근히 좋은게 이렇게 모래놀이 외에 물로하는 낚시놀이나 볼풀장 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상당히 좋은 아이템이다. 평소에는 접어서 구석에 두었다가 이럴때 펴서 활용하면 정말 좋다.

    모래놀이는 한번 하면 한시간은 훌쩍 지날정도로 아이가 좋아한다. 특별히 뭐라하거나 가르친적이 없는데, 애가 다행히 매트 안에서만 얌전히 노는 스타일이라 정말 다행이다. 한번씩 손가락을 넣어주기만 하면 모래성을 쌓고, 엄마 아빠에게 잠깐의 여유를 선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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