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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드센스 결제 프로필 이름변경이 안될 때(미국 세금정보 무한 검토중)
    워라벨/전지적 주부시점 2021. 8. 11. 21:49


    <간단한 핀번호 입력>

    애드센스가 10달러 이상되면 핀번호가 발송된다. 나의 경우는 정확히 3주 걸려서 우편물을 수령하였다. 말레이시아에서 보낸 것으로 보았는데, 애드센스 창에서 핀번호를 입력만 하면 되니 굉장히 간단한 작업이다.

    애드센스 승인만큼 핀번호를 받을때가 가장 기쁜 것 같다. 요즘 트렌드 치고, 구글의 주가에 비하면 상당히 퀄리티가 떨어질법한 이 종이 한 장이,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ㅋ_ㅋ 왠지 벌써 디지털 노마드가 된 기분이지만, 현실은 아직 갈길이 구만리다.


    <미국 세금정보 난관에 봉착>

    하지만 이후에 문제가 발생했다. 구글 애드센스 결제 프로필에서 한글 이름으로 되어 있어 이를 아무리 변경해보려 하여도 변경이 안 되는 것 ㅜㅜ 다른 주소나 전화번호는 수정이 활성화되어 있는데, 이름은 비활성화 상태로 변경할 수가 없었다.

    이는 미국세금정보를 미리 제출하여도 계속되었다. 한글 이름이다 보니 아무리 미국 세금정보를 영어로 입력해봐야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 여기서 운전면허증, 여권 등 수많은 서류를 제출해보았지만 아무런 응답 없이 ‘검토 중’에서 바뀌는 것이 없었다. 고객센터에 문의해보아도 영어로 안된다는 답변뿐이었고…



    <해결방법 탐색>

    그러다 구글 결제센터 도움말센터를 보게 되었다. 우리가 간과하기 쉬운 내용들이 여기에 모두 적혀있었다. 특히 내 경우는 여권으로 png, jpeg, pdf 파일이 허용된다는 문구와 주민번호 뒷자리는 가려서 보내라.



    그랬다 나는 그간 주민번호 뒷자리를 가리고 보낸 적이 없다. 구글은 개인정보가 들어있다면 즉시 삭제하고 그런 요청이 들어온 자체를 무시해 버린다. 이게 맞는 것 같다. 개인정보를 무분별하게 다루다보면 그로 인한 유출도 필연적으로 따라오게 된다. (하지만 무한 검토 중은 너무 했다)



    그렇게 여러가지 방법으로 해보느라 미국 세금정보 검토 중을 승인됨으로 벗어나는데 아주 장시간이 걸렸다. 이번 승인은 주말을 제외하고 딱 10일이 소요되었다.

    현재는 미국 세금정보 칸에 소득세 신고서에 표시된 이름이 영문으로 잘 바뀌어져 있다. 나와 같이 한글 이름으로 무한 검토 중에 빠진다면 주민번호 뒷자리를 가린 여권을 보내보자. 틀림없이 승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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