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미지아 2세대 신형 에어펌프1S MJCQB04QJ 사용후기

요즘 너무나 바빴네요.

육아는 항상 하는 것이고, 회사일도 너무 바쁘고, 아버지 사업도 도와드리다 보니 정말 시간이 없네요. 

저는 본디 타이어에 굉장히 예민한 사람입니다. 차가 앞으로 안가는 건 괜찮은데, 브레이크가 안 잡힌다든지, 차바퀴 이상이 생긴다면 정말 큰 사고로 연결될 수 있지요.

요즘은 TPMS(타이어공기압센서) 가 대부분의 차에 장착되어 있어 계기판에서 타이어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시거잭에 연결해 타이어 공기압을 보충했었는데 기다란 선을 바퀴마다 가져와서 보충하는 게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샤오미 2세대 에어펌프가 할인을 많이 하길래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기존 1세대와 차이>

① 충전포트 c타입으로 변경
② 속도와 충전량 향상(2배 이상 빨라졌고, 지속시간도 45% 향상)
③ 고정밀 실린더 적용
④ 기압센서 정밀도 향상
⑤ 충전압력 예약 설정 기능 추가

샤오미 에어펌프는 미리 충전해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사용이 간편합니다. 자동차 외에도 오토바이, 자전거, 공 등에도 바람을 넣을 수 있습니다. 이는 미리 공기압을 설정해 바람을 넣고자 하는 대상을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나름 신경을 쓴 게 라이트 기능도 있어서 플래시도 없는 극한의 상황에서 한 번씩 쓰일 것 같네요^^

마스크보다 작네요

구성품에 파우치나 밸브 어댑터가 있어 차에 두기도 좋습니다.

사용방법은 호스를 끼우고 공기압을 맞추고 가운데 버튼을 누르면 작동합니다. 현재 타이어 공기압도 확인 가능하니 괜찮은 제품입니다.

이 제품도 굳이 단점을 꼽자면 소음! 부디 실내에서 하시는 건 자제하시고, 야외에서 소음과 관계 없는 곳에서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소음 80 데시벨)

또 타이어 4개에 사용하고 나니 호스가 굉장히 뜨거워지던데, 스펙상 타이어 8개를 주입하면 호스가 멀쩡할지 의문이 들긴합니다.^^ 타이어가 4개라 얼마나 다행인지 ㅋ_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