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스타벅스 여름 프리퀀시 서머데이쿨러(아이스박스) 핑크 <예약 Tip, 언박싱!!!>
    워라벨/전지적 주부시점 2021. 6. 24. 00:03

    <2021년에는 꼭 받아 내리라!>

    작년 열심히 프리퀀시를 모았지만, 새벽같이 줄을 서지 못해 수령하지 못한 그 아이템이 2021년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왔다. 작년에는 레디백을 결국 받지 못하고 의자로만 받았던 아쉬움을 올해는 기필코 달래리라! 역시 사진만 봐도 갖고 싶게 만드는 색이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새벽에 줄을 서야 하는 아마추어 행동을 하지 않아도 된다. 다행히 스마트 시대에 맞추어 스마트하게 예약을 하면 된다. (당연히 코로나 때문이겠지만 ㅋ_ㅋ) 얼른 싼 음료를 14잔 마시고, 마지막 3잔은 미션 음료(블렌디드, 프라푸치노, 리저브 제조음료)라고 조금 더 비싼 음료를 포함 총 17잔을 마시면 2021년 스타벅스 서머데이 쿨러, 서머 나이트, 싱잉 랜턴 중에 1가지를 받을 수 있다.

    스타벅스 프리퀀시 서머데이쿨러

     

    <예약 Tip>

    예약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남들보다 조금 더 부지런하기만 하면 된다. 예약을 오전 7시 정각에 시작하니까 6시50분부터 대기를 타며 대기시간을 느끼며 타임을 잘 맞춰야 한다. 처음엔 5분 7분이던 대기 시간이 가면 갈수록 순식간에 달라진다. 다들 하나 같이 그 시간에 예약을 위해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기 때문이라 추정된다. 그리하여 집안에 휴대폰 두 개를 들고, 예약시간을 다르게 체크하기 시작했다. 예상대로 2분대 밑으로 떨어지게 되면 순식간에 떨어져 2분이 남아도 실제론 1분도 걸리지 않는다. 이 타임을 잘 맞추는 게 핵심이다. 그리고 꼭 하나 더 팁은 미리 하루 전에 예약 메뉴를 테스트해보면서 GPS 위치를 허용하겠다는 팝업 창도 예를 눌러놓으며 인터페이스를 익혀놓아야 한다.
    그래서 7시 정각에 접속을 하였다면, 그때부터는 오로지 앞만 보는 스피드 전이다. 하루 전에 미리 익혀둔 인터페이스를 따라 매장도 오로지 상위에 보이는 것만 누르고 쭉쭉 넘어가야 한다. 집과 직장 위치가 달라 수령하길 원하는 곳이 따로 있겠지만, 그냥 현재 가까운 위치에 먼저 뜨는 매장을 고르고 스킵하길 바란다. 괜히 내가 원하는 매장 고르다가 이미 예약이 불가능하게 되버리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예약 매장에서의 수령>

    스벅 매장에서 이 핑크색 아이스박스를 수령할 때 하필 저녁시간이라 매장에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 ^ㅡ^, "전우들이여 경배하라" 이 핑크색 괴물을 위해 비싼 음료를 마시고, 직장 동료들에게 먹고 싶은 걸로 마시라며 우쭐대기나 하며, 예약을 위해 광클을 하였단다. 수령할 때에는 미리 증정품 예약증을 캡쳐 해놓는 것이 좋다. 그 사진이 있으면 꼭 본인이 가지 않더라도 대리 수령이 가능하다. 수령 시 다용도 백이 2,500원 하는데, 이 녀석이 장 볼 때 좋았던 기억이 있어 같이 구매했다. 증정품 수령 시에만 구매가 가능한 아이템인데, 상자로 받는 증정품을 넣어서 오기 딱 좋다. 하지만 매장뿐만 아니라 엘리베이터까지 만원이라 참... 여성분들의 눈빛이 부끄러웠다. ㅋ_ㅋ

    스타벅스 프리퀀시 서머데이쿨러

     

    <만족스런 언박싱!!!>

    그 동안의 노력에 대한 대가! 편안한 언박싱을 허한다. 상자도 핑크색인데, 포장된 테이프 또한 핑크색이다. 스타벅스도 참 재미있는 것이 애플처럼 이 테이프도 스벅만의 갬성이 묻어있다. 이 핑크 괴물이 뭐라고, 하지만 은근히 취한다 이 색상. 내부에는 아이스박스 외에 커팅 보드와 아이스박스에 붙이는 스티커가 있었는데, 커팅 보드 외에는 굳이 사용하진 않을 것 같다. 아이스박스 용량이 11리터라고 하는데, 500ml 맥주캔을 눕혀서 넣으면 사이즈가 딱 맞다. 1.5리터 페트병까지는 넉넉하게 들어가므로, 피크닉 용으로 딱 알맞은 것 같다. 빨리 놀러 가고 싶게 만드는 색상이다. 하지만 아직 수요일이다. 열심히 일하자^^


    스타벅스 프리퀀시 서머데이쿨러
    스타벅스 프리퀀시 서머데이쿨러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