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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도 남자가 말해주는 '통영 가볼만한 곳'
    워라벨/일상을 벗어나 2021. 8. 19. 23:03

    <본문에 앞서>

    어릴 적 잠시 경기도에 거주한 것을 빼면 쭈욱~ 경상도에만 살았기에, 내가 가본 모든 그때 그 장소(Been)를 솔직하고, 자신 있게 평점으로 매겨보고자 한다.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고, 그 당시 누구와 갔는지, 날씨가 좋았는지, 기분은 어땠는지에 따라 평가가 많이 다를 수 있지만,
    블로그에 지극히 좋은 말로 그걸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헛된 발걸음을 하게 만드는 사례가 없도록 경상도 출신이 직접 가보고 느낀 그 장소에 대한 평점을 써보고 한다. 얼마나 장기간 쓸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가볼만한 관광지와 맛집 정도만 적어보려 한다. 카페의 경우 너무 자주 바뀌다 보니 내가 잠시 해당 지역을 안 가면 금세 새로운 게 생겨서^^ 맛집의 경우 어느 정도의 전통은 있는 곳이 맛있다 보니~

    <전체적인 느낌>

    통영의 경우 내가 가장 처음 뚜벅이로 여행을 가본 곳이다. 그래서 늘 그 기억에 설레고, 뭐랄까 그 시절의 기억과 지금 편안히 자동차를 타고 아이를 데리고 가는 기억이 공존하는 장소다. 통영이 늘 좋은 까닭은 좋은 기억뿐만 아니라, 먹거리도 사실 풍부하고 경치 또한 좋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이 통영을 동양의 나폴리라고 부른다는 말을 들었을 때, 충분히 그에 걸맞는다고 생각했다.

    1. 소매물도 ★
    인생을 살면서 가장 최고의 풍경을 본적이 있다면 기억 속에서 지워도 된다. 소매물도로 기억될 테니,,,
    이곳을 온전히 즐기고 싶다면 꼭 물길이 열리는 시간에 배 시간을 맞춰 방문하길 추천한다. 주의할 것은 약간의 산보가 필요하므로 꼭 운동화를 신고 가기 바란다.

     

     

    2. 장사도 ★★★★☆
    별에서 온 그대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거다. 포토존도 많고 장사도 수국이 유명하여 인기가 많다. 참고로 팥빙수를 먹어서는 안 된다. ㅋ_ㅋ

     


    3. 동피랑 ★★★☆☆
    벽화가 지겨울만하면 전체적으로 변경하고, 소소하게 기분 좋은 곳이다. 벽화를 따라 옛 동네를 걷다 보면 옛날 생각이 난다. 남망산 조각공원, 중앙시장이 전부 근처에 있어 한꺼번에 코스를 잡으면 좋다.


    4. 디피랑 ★★★★☆
    동심으로 돌아가는 기분이 들어 가족 단위로 체험하기에 좋다. 특히 유아가 있는 가정이라면 무조건이다. 그리고 여름에는 모기 때문에 자제하는 게 좋고, 겨울이라면 강추다. 단 들어가는 인원이 정해져 있어 대기가 좀 있다.


    5. 통영 케이블카 ★★★★☆
    요즘 케이블카가 너무 많아졌지만, 미륵산 케이블카처럼 최고의 바다 섬 리뷰를 선물하는 곳은 드물다. 날씨 좋을 때 타게 되면 최고의 풍경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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