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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주촌 '자람동산', 야외와 실내가 공존하는 키즈카페워라벨/일상을 벗어나 2021. 9. 18. 21:51
김해 자람동산 입구
김해 주촌이라 함은, 정말 몇 년 전만 해도 허허벌판이었는데,,, 이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하나둘 자리 잡고 있었다. 옛날에 내가 알던 그 주촌이 맞는지? ㅋ_ㅋ자람동산 건물
위치는 다소 쌩뚱맞은 곳에 있는데, 밑 길에서 특별한 표지판이 없다. 네비에서 꺾으라고 하는 곳에서 꺾을 수밖에^^(표지판 설치가 필요해 보임)영업시간은 <평일 14~18시, 주말 10~18시>, 요금은 <3시간 : 어린이 2만 원 성인 3천 원, 종일 : 어린이 3만 원 성인 5천 원> 성인 음료 1잔 무료인데,,, 커피는 따로 원두를 내려 주시진 않고, 미리 준비해놓은 커피 넣은 페트병에서 따라 주신다. 음료에 너무 큰 기대는 안 하는 게 ^^
자람동산 외부
우리 팀은 이미 10시에 도착해서 처음으로 들어갔다. 주차장은 워낙 넓어서 이곳이 다 찰 수는 없을 듯하다. 외부에 마당도 넓고, 놀거리가 다양했다. 아이들이 특히 좋아할 만한 토끼는 두 마리가 있었는데, 한 마리는 아예 무서운지 구석에 가버리고 한 마리만 다행히 주는 당근을 먹었다^^, 당근이랑 채소는 무료 제공이다.자람동산 놀이터
기본적인 낚시, 비눗방울, 축구, 모래놀이, 윷놀이, 해먹, 블록 쌓기, 미끄럼틀 등등이 다 있어서 아이들이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다. 이제 여름이 거의 다 지나가서, 다른 물놀이 체험은 없어졌다. 하지만 이놈의 코로나가 계속되는 마당에 이렇게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곳을 더욱 찾아다니게 되는 것 같다.
실내는 키즈카페와 보드게임 등이 있다. 이 또한 시내권에 있는 키즈카페만큼은 아니지만, 제법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았다. 아이가 몹시 신나게 잘 놀아서 만족했다.자람동산 내부
요즘 코로나 때문에 키즈카페는 정말 오랜만에 왔는데, 그래서인지 아이가 더 신이 난 거 같다. 특별히 위험한 놀이가 없어서 내가 봤을 때 걷기만 하는 아이부터 초등학생까지 안전하게 놀이를 즐기는 것으로 보였다.자람동산 내부 자람동산 내부 반응형'워라벨 > 일상을 벗어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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