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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 카페 지엘, 앵무새랑 수족관이 왜 거기서 나와?
    워라벨/일상을 벗어나 2021. 9. 22. 22:04

    밀양 카페 지엘


    영원할 줄만 알았던 추석연휴가 벌써 끝이났다. 열심히 아이를 데리고 갈만한 곳을 물색하다가, 밀양 하남에 이색적인 카페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밀양 카페 지엘
    밀양 카페 지엘
    밀양 카페 지엘
    밀양 카페 지엘
    밀양 카페 지엘



    카페 지엘은 주택을 개조해 만든 느낌인데, 내부는 모던한 분위기였다. 내부에 들어가면 한쪽에 수족관 속 비싸보이는 큰 물고기와 거북이, 도마뱀, 거미 등이 있다. (요 관상어들은 아주아주 비싸보였다) 멀리서도 수족관이 잘 보이고, 전체적으로 통유리가 많아서 참 잘 만든 카페같았다. 물론 사람이 많이 없다면^^

    밀양 카페 지엘



    우리집은 11시 오픈시간을 맞춰갔는데, 2시간 가량 놀면서 많은 사람들이 유입되었었다. 물론 그전에 신나게 잘놀았다. 2층은 노키즈존이라서 구경만 했는데, 특별한 것은 없는데 넓은 정원? 과 산조망으로 아이들 없는 사람들은 편안히 수다 떨다가 갈 수 있을 것 같았다.

     

    밀양 카페 지엘



    음료나 먹거리는 음... 단순히 가격만 보면 결코 착하지 않지만, 여기서 아이가 수족관도 구경하고, 모래놀이도 하고, 앵무새 체험도 하고, 정원도 마음껏 뛰어노는 것을 생각하면 충분히 좋은 가격이라 생각한다. 이 또한 사람이 많이 없다면^^ 월, 화가 휴무일이라 평일에도 잘 보고 가야할 듯 싶다. 밀양 하남 구석에 있어서 여기 카페에 도착해서 휴무일이라면, 또 멀리 카페로 이동해야하니...

    밀양 카페 지엘



    커피 원두도 맛있었고, 메실에이드? 도 시원하니 좋았다. 조각케익도 아메리카노랑 찰떡으로 맛있었다. 다만 피자...는 영 아니었다. ㅜㅜ 너무 많은 걸 기대한 탓인가? 뭔가 나와서 먹는 피자라하면 화덕을 떠올리게 되는데, 그냥 뭐... 다른거 드세여 ㅋ_ㅋ

    밀양 카페 지엘



    외부 정원으로 나오면 또 여러 테이블이 있고, 모래놀이를 할 수 있는 장소가 있다. 우리 아이는 내내 모래놀이만 ㅜㅜ, 산책로도 있었지만 아예 가보질 못했다.

    밀양 카페 지엘



    한시간 가량 모래놀이를 하다가 드디어 기다리던 앵무새 출현! 사장님이 앵무새를 밖으로 풀으니 훨훨 날더니, 또 사장님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아주 똑똑한 녀석들이었다. 앵무새 먹이도 아이가 한번 주는 체험을 했는데, 앵무새가 한번 우는 소리에 그담부턴 무서워서 절대 가지 않는 ㅋ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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