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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동물원 네이처파크, 미리 맛보는 크리스마스
    워라벨/일상을 벗어나 2021. 12. 2. 12:25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다녀온 대구 동물원 네이처파크!

    입장은 10시부터 마지막 입장은 16시! 주말에는 주차장이 폭발하므로 반드시 오전에 입장에서 얼른 탈출하는 걸 추천한다.

    할인은 인터넷에 들어가니 빨간색 옷을 입으면 50% 할인을 해준다고 하는데, 일부러 빨간색 옷을 입기 싫어 네이버파크 할인으로 구매했다.



    미라클 패키지 내에 실내동물원+야외동물원+산타럭키백+동물 교감키트 1바구니 가 포함되어 있다.

    아이는 당연히 미라클 패키지로 하고, 어른들은 종일권으로만 결제했다.

    얼마전엔 할로윈 컨셉이었는데, 시즌 마다 빠르게 테마를 변경해주니 이 부분은 참 좋을 것 같다.



    입구에서부터 줄이 상당한데, 인터넷 예매를 해서 줄도 서지 않고 빠르게 입장할 수 있었다. 입구에서 동물 교감키트(동물 먹이)를 주었는데, 은근히 걸리적거렸다.



    우선 꼭 알아두어야 할 것이 네이처파크의 전체적인 통로가 경사가 제법 있는 곳이 많다. 따라서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으니 부디 보호자 1인이 어린 아이를 데리고 가 힘들어하는 불쌍사가 없길 바란다.



    다른 동물원처럼 완전 가둬놓는 방식이 아니라 동물 가까이에서 먹이를 직접 줄 수 있고 아이가 가까이 접근해서 체험해 볼 수 있는 점이 참 좋았다.



    공작이 나무나 잔디 곳곳에서 시골의 닭마냥 갑작스레 등장해서 살짝 당황함 ㅋㅋ 그정도로 동물이 자유롭게 다니고 있음.



    모래놀이를 싫어하는 아이도 있으랴! 5세 미만의 아이들은 다들 거기서 한번 쉬어갔다.

    또 모래놀이나 소참을 먹을 수 있는 공간에 난로를 피워 따뜻하게 해주는 쎈스 있는 서비스도 좋았다.



    사슴 있는 곳에 음식을 파는데, 추운 야외에서 오뎅과 함께 오뎅국물을 먹으니 맛있었다. 김밥을 미리 사가서 오뎅국물과 먹으면 딱인 것 같다!

    액티비티한 활동을 못하는 나이의 아기는 여기서 콩콩이를 많이 뛰

    액티비티한 활동 공간도 있었는데 우리 아이는 너무 어려서 체험해보진 못했다. 키가 120센티는 넘어야한다니 한 5세는 넘어야 직접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짧은 짚라인도 있고 나름 액티비티해보였다 ㅋㅋ



    사자, 호랑이, 흑표범 등 맹수들도 있었고, 큰 자이언트 거북이 같은 애들은 직접 손으로 만져도 볼 수 있으니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했다.



    산타럭키백은 남자아이 벙어리장갑과 사탕등이 들어있었는데, 여자아이에게 다소 아쉬움이 있었다. 하지만 미리 맛보는 크리스마스 느낌으로 아이는 좋아했다^^



    <네이처파크 전체적인 방문 팁>

    1. 개장이 10시 이므로 주말에는 무조건 일찍 방문하기
    주차장이 많아도 내부가 협소하니 주차장에서 장시간 대기할 가능성이 높음

    2. 겨울에는 따뜻하게 준비하기
    위치가 전체적으로 음지라서 낮에도 굉장히 추움 ㅜㅜ 11월에 갔는대도 바닥에 얼음 있는 곳이 있었다.

    3. 패키지 구매시 아이가 사용할 교감키트만 구매하기
    당연한 말이지만 어른들은 필요없으니까 ㅎㅎ

    4. 숭학한 내부 경사로 인해 걷을 준비를 확실히!
    구두보단 운동화를 강추하는 바이다.

    5. 주말 방문시 김밥 싸가길 추천
    물론 내부에 분식과 식당이 있지만 그 줄을 보는 순간 머리가 하얗게 변함

    6. 현금 챙기기
    교감 패키지가 있지만 마지막 코스 까지 가면 또 새로운 먹이를 사야하고, 어린아이가 있다면 간단한 놀이기구? 가 있어서 현금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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