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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키 와플원 한달 실착용기(써밋 화이트, 보급형 사카이)
    워라벨/전지적 주부시점 2021. 6. 3. 00:05

    <여름을 지켜주는 스니커즈>

    벌써 30도를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매일 로퍼를 신을 수도 없고, 슬랙스와 어울리는 스니커즈 찾기 프로젝트! 최근 남자들이 무얼 많이 신는지 찾아보다가

    #나이키 테일윈드 #나이키 데이브레이크 #나이키 와플원

    <와플원 발견>

    이 세가지가 가장 잘 나가는 제품임을 알게 되었습니다.(인공지능 구글Boots 님을 맞아 금일부터 존칭을 사용하기로 ㅋ_ㅋ) 하지만 테일윈드는 겨울 내내 잘 착용했고, 데이브레이크는 뉴발에서 쭉 신어오던 디자인 같아서 그다지 끌리지가 않던 중에 와플원을 보게 되었습니다. (평범함을 거부한다!) 와플원 디자인이 뭔가 특이 하다 생각은 했는데, 사카이를 닮은 까닭이군요. 보급형 사카이? 그래서 가격도 비쌀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싸서 당황 ㅋ_ㅋ 맥스 시리즈와 비교하면 아주 저렴합니다. 먼저 나이키 매장을 방문해서 든 첫 느낌은, 실물이 굉장히 예쁘다는 점입니다. 뒷꿈치 부분이 얇은 매쉬 소재여서 흐물흐물하니 사진상 저렴이 이미지로 보이지만, 실물은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현 모양 그대로 유지가 잘됩니다. 또한 테일윈드에 있던 혀? 부분이 안맞아서 매일 신경쓰이고 올리고 내리고... 정말 귀찮았는데, 와플원은 전혀 그렇지 않네요 ^ㅡ^

    <와플원 장점 : 매쉬 덕분에 시원>

    최대 장점을 말하자면 정말 시원합니다. 매쉬 소재가 뻥뻥 뚤려 있어서 가뜩이나 더운 여름, 일반 운동화를 신는다면 굉장히 더울 수 있는데 이 부분에서 너무 좋습니다. 약간의 단점 아닌 단점을 꼽자면, 안에 손을 넣었을 때 손이 보이는 만큼 양말이 무슨 색인지 알 수도 있을 만한 매쉬 소재입니다. 하지만 이 부분 또한 장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색상있는 양말로 약간의 쌘쓰? 를 보일 수도 있죠. 또 하나의 장점은 아무 옷이나 다 잘어울리는 점입니다. 청바지, 슬랙스, 반바지 등 가리지 않고 웬만하면 다 소화가 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이게 가장 큰 장점인가? ㅋ_ㅋ 바지도 여름인 만큼 기장 조절을 해서 발목 정도 노출이 되고, 양말도 발목 정도 오는 것으로 신으면 딱 예쁜 듯 합니다. (제가 딱 그렇게 하는 중)


    <와플원 장점 : 가성비 나쁘지 않음>

    반면 매쉬 소재여서 내구성이 떨어질까? 아직 한달 정도 밖에 신지 않아서 내구성을 논하기는 애매한데, 매쉬 소재 치고 굉장히 탄탄한 느낌의 원단이라 그렇게 쉽게 구멍나거나 파손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온라인에서는 10만원도 하지 않는 것으로 아는데, 그 정도 가격에 이 정도 내구성이라면 충분해 보입니다. ^ㅡ^ 또 하나의 좋지 않은 점은 착화감이 그다지 좋지는 않다는 점입니다. 쿠션이 딱딱한듯 말랑한 느낌? 그래서 장시간 걸으면 다리가 아플 것 같네요.

    <와플원 사이즈 Tip>

    온라인 구매하시는 분들을 위해 사이즈 팁을 드리자면, 저는 평소 270 을 신습니다. 저에게 270은 나이키, 아디다스 등 모두 공통입니다. 270을 신으면 편안하게 남는 정도??? 락포트 로퍼는 7W를 신습니다. 혹시나 싶어 265를 신으니 발가락도 닿고, 끈을 풀어놓았는 대도 쪼여서 불편하더라구요. 제 기준에서는 정사이즈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반업, 한사이즈업 이라고들 하는데 이 부분도 모두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니, 매장가서 신어보고 딱 맞게 구매하는 것이 현명한 소비로 보여지네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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