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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증상이 나타나면 늦어요(초기증상, 예방법 )워라벨/전지적 주부시점 2021. 6. 15. 04:15
<췌장암의 무서움>
월드컵 4강으로 핫 하던 2002년! 당시 월드컵의 영웅 축구선수 유상철 선수가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유선수의 투병 소식을 듣고 꼭 완치하길 기도했는데, 꼭 완치해서 그라운드로 돌아오겠다는 인터뷰 기사도 생각이 나서 그런지 참 마음이 아프다. 더불어 오늘자 뉴스기사에 ‘췌장암의 씨앗’ 만성 췌장염의 80%가 술 때문이라고 한다.(백프로 사실은 아님^^)
췌장암이 다른 어떤 암보다도 무서운 점이 아직도 명확한 발병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그 치료와 예방이 어렵다는 점이다. 췌장암은 5년간 생존율이 12.6% 에 불과할 정도로 무서운 암이다. 다른 암에 비해 췌장암은 이미 전이된 상태에서 진단받는 비율이 높기 때문이다. 만약 만성 췌장염이 있다면 췌장암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8배 이상 높아진다고 한다.
췌장은 길이가 15cm 정도 가늘고 긴 장기로, 우리 몸 가장 깊숙한 곳에 여러 장기로 둘러싸여 있다. 술이 췌장염을 일으키는 원인인지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술을 마시면 췌장액 안의 단백질이 양이 많아지고 췌장액을 흐름을 방해해 염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추정된다.<췌장암의 초기증상>
다른 암과 다르게 췌장암은 소화기 질환에서 나타날 수 있는 특이 증상이 없다. 하지만 환자 중 40-70% 가 복통, 체중 감소, 황달 증상이 발견 되었다고 한다. 특히 명치 부위 통증이 가장 흔하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허리에 통증이 있는 경우는 이미 암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고 한다.
증상이 나타나면 이미 췌장이 상당히 손상됐을 가능성이 높다. 만성 췌장염 환자는 췌장암을 조기 발견, 치료하기 위해 6개월-1년마다 CT 나 MRI 등을 받는 것이 좋다.
나도 가족이 암으로 세상을 떠나 암의 무서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화학 색전술, 방사선 치료 등 수 많은 치료에도 불구하고 환자의 체력은 급격히 떨어지고, 암은 또 다른 곳에 치료한 부위보다 더 많이 전이된다. 암을 악성 종양이라고 부르는 이유를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 투병 기간 동안 당시자와 가족들까지 정말 피를 말린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촬영된 영상을 볼 때마다 퍼져나가는 이 암의 완치되는 길이 열렸으면 좋겠다.<췌장암의 예방법>
췌장암의 원인은 아직 밝혀진 바 없다. 하지만 유전적인 부분, 흡연, 비만, 당뇨 등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암은 유전적인 요소가 굉장히 크다고 알려진만큼 집안에 암환자가 있었다면 평소에 관리를 해야한다.
췌장암을 예방하려면 금연, 금주, 규칙적인 운동을 권한다. ‘나는 자연인이다’ 정도 되지 않는 한 이게 제대로 될지 의문이다. 그 외에는 별다른 예방 수칙도 없다고 한다. 따라서 주기적인 건강검진과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 관리를 열심히 하는 방법 외에는 답이 없다.반응형'워라벨 > 전지적 주부시점'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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