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핸즈는 이제 창원 사람에게는 익숙한 카페다. 마산 가포에 있던 브라운핸즈는 버스 수리하던 공간을 카페로 리모델링했었지만,
창원 대원동 브라운핸즈는 창원복합문화센터 내에 자리하고 있다. 대원동 오토큐 옆 라인이라고 하면 이해가 빠를 것 같다.
대원동 브라운핸즈는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운영하는 창원복합문화센터를 리모델링하였다. 주차자리는 상당히 여유로운 편인데, 카페 이름이 표지판에 라카비움(Larchiveum) 으로 기재되어 있다 보니 처음 오는 사람은 혼돈이 있을 듯하다.
내부에는 페이지원이라는 서점이 있었는데, 제법 규모가 있었다. 스테디셀러와 베스트셀러 등 도서가 제법 많았다. 카페는 테이블 간 거리도 넓직하고, 야외에도 공간이 있어 코로나까지 고려한 티가 났다.
커피는 미드나잇과 메이페어 두가지 맛 중에 선택을 하면 되는데, 확실히 원두에도 자신 있는 모습이다. 마일리지는 10회 적립하면 아메리카노 공짜! 스템플러가 10번까지 있는데, 몇번 찍으라고 해서 찍으니 점점 스템플러 그림이 완성되어 가기 시작한다.
연중무휴라서 근처에 한번 들러보기 참 좋은 것 같다. 아차 꼭 단점을 하나 꼽자면 임산부가 특별히 먹을 게 없는 것 같다. 티는 그렇게 맛이 좋지 않아서 ㅜㅜ